유재석x하하, 일은 안하고 투닥거리자 마을 이장 결국 한소리 “나만 일하는 것 같다”('놀면 뭐하니')

유재석x하하, 일은 안하고 투닥거리자 마을 이장 결국 한소리 “나만 일하는 것 같다”('놀면 뭐하니')

뉴스컬처 2024-10-26 15:3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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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산골마을에 녹아든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원도 홍천 산골마을에서 AS 배달을 하는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놀면 뭐하니?
사진=놀면 뭐하니?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배달의 놀뭐’ 편에서 택배 기사로 변신한 유재석과 하하는 인심 좋은 마을 사람들과 케미를 만들며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택배차가 갈 수 없을 만큼 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마을은 배달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없었던 곳이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피자, 치킨 등을 배달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러 산골마을을 재방문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26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일복이 터진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을 이장님의 부탁으로 비료 포대 배달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으쌰으쌰 무거운 비료 포대를 트럭에 싣고 있다.

하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몇 포대를 트럭에 옮겨야 하는지 숫자를 세지 않고 일을 해, 이장님의 불안감을 키운다. 두 사람이 서로를 탓하며 투닥투닥 다투는 와중에 이장님은 “나만 일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이 “이장님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자신 있게 말해보지만, 이장님은 썩 믿지 못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고. 유재석과 하하의 우당탕탕 AS 배달 길에 관심이 쏠린다.

두 번째 방문으로 거의 홍천 패밀리가 된 두 사람은 고향에 온 듯한 정겨움을 느낀다. 두 사람은 “귀촌할 마음 없어?”라고 제안을 받는가 하면, “우리 마을을 따뜻하게 담아 주셔서 고맙다”라고 주민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산골마을 최고의 유명인사가 된다. 산골마을에 녹아든 두 사람이 이번에는 또 어떤 웃음 배달 서비스를 펼칠지 기대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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