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민간 항공 당국은 자국 영공을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다24'에 따르면 이날 오전 4대의 민간항공기가 이란 수도 테헤란을 출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도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오전 8시30분까지 자국 영공을 폐쇄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란 정권의 이스라엘에 대한 수개월간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해 이러한 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약 200기를 쏘아 올린 것에 대한 보복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란은 이스라엘에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헤즈볼라(레바논 무장정파) 수장 등을 살해한 데 대한 책임을 물으며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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