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장기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됐다

손흥민 부상 장기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됐다

위키트리 2024-10-26 11:4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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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이 부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11월 A매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공격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손흥민은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100% 회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공식 8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중 4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발생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손흥민은 교체로 나와야 했고, 이후 재활과 치료에 전념하며 약 3주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이로 인해 그는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브라이턴전, 그리고 UEL 페렌츠바로시(헝가리)전 등 3경기에 빠졌다.

손흥민은 재활을 마친 후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경기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시즌 3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의 복귀에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응원했으나 이후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결국 그는 지난 25일 열린 UEL 알크마르(네덜란드)전과 27일 EPL 크리스털 팰리스전까지도 결장할 전망이다. 팀 훈련에서도 제외된 손흥민은 여전히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16강전을 시작으로 EPL 애스턴 빌라전(11월 3일), UEL 갈라타사라이전(11월 8일), EPL 입스위치전(11월 10일)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동 부담이 적은 홈 경기들이 많지만 손흥민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6차전 출전 역시 불투명해지면서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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