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러 군사동맹으로 북한이 우크라니아 전쟁 지원을 위해 군대를 대규모로 파병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러시아 독립 언론이 공개한 북한군 파병 사진. ⓒ 연합뉴스
이에 우리 정부대표단이 다음주 초 벨기에를 방문해 NATO와 EU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에 대한 브리핑 및 관계자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1일 한국과 NATO 정상간 통화회담의 후속 조치로 NATO 마르크 루터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NATO에 한국 정부대표단 파견을 요청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신속한 정부대표단 파견을 약속했다.
정부대표단에는 홍지원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 이하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박진영 합동참모본부 정보부장(소장), 유정현 駐벨기에 대사 등 정보·군·외교 고위 관계자가 참여한다.
정부대표단은 오는 28일 NATO 본부에서 32개 회원국 대사들이 참석한 북대서양이사회(NAC)를 대상으로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 할 예정이며, 이어서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실시한다.
한편 정부대표단은 브리핑과 별도로 루터 NATO 사무총장 등 NATO 및 EU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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