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엘링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까지 품게 되면 역대급 공격 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을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홀란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오랠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역대급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다. 공격에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 엔드릭 등 막강한 선수들이 있다. 그 외에도 벨링엄, 추아메니, 발베르데,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루카 모드리치, 아르다 귈러 등 풍부한 중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있다. 바로 양쪽 풀백과 최전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부터 좋은 왼쪽 풀백이 있었다.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르셀루 등이 좌측면을 책임졌다. 하지만 지금은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뛰고 있다. 과거 활약했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알폰소와 이적설이 나왔다. 알폰소는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소식은 아직 없다. 알폰소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좌측면에서 파괴력을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알폰소를 품을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측 풀백 세대 교체도 준비 중이다.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가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가 많아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아놀드가 리버풀과 재계약에 진전이 없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쿼드 강화의 마침표로 홀란드를 구상 중이다. 홀란드는 현재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홀란드는 훌륭한 피지컬과 엄청난 득점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킨다. 공격에서 매우 위협적인 선수다.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도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최전방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카림 벤제마가 떠난 이후 마땅한 대체자가 없는 상황이다.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 등이 있지만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을 데려왔고 이번 여름에는 음바페를 영입했다. 다음은 홀란드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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