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GMF 불참…FT아일랜드 어쩌나

'성매매 의혹' 최민환, GMF 불참…FT아일랜드 어쩌나

이데일리 2024-10-26 09:2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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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소속 밴드인 FT아일랜드 활동에도 제약이 생겼다.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라며 “최민환이 맡고 있는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외 FT아일랜드 멤버들(이홍기, 이재진)은 동일하게 출연해 준비한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차질없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주최 측인 GMF 측 또한 “11월2일 FT아일랜드의 공연은 소속사와 논의한 바 멤버 최민환을 세션 연주자로 대체하여 준비한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상황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진짜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최민환이 업소를 간 것을 알게 됐고, 1년 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결국 이혼하게 된 것. 1년의 시간 이후 이혼을 먼저 꺼낸 것도 최민환이었다고.

특히 업소 사건을 알게 되기 전에도 시부모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 뜯거나, 중요부위를 만지거나 가슴에 돈을 꽂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도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율희는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는데, 여기에서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씨와 알선자 A씨에 대한 내사에 나섰다. 앞서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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