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이데일리 2024-10-26 08:30: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93.1원으로 전주보다 1.5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하락한 1660.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1원 상승한 1555.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1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602.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6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43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395.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ℓ당 1422.3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지표 부진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 재부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4달러 내린 배럴당 7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5달러 내린 7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87.1달러였다.

지난 13일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