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LEE·HONG 출격…팀은 1-1 무승부

마인츠 LEE·HONG 출격…팀은 1-1 무승부

일간스포츠 2024-10-26 08: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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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왼쪽)이 26일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마인츠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2)과 홍현석(25·이상 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으나, 팀은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후반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바로 직후 동점 골을 허용했다. 홈팀은 경기 내내 많은 슈팅을 시도했으나, 끝내 추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홍현석은 이재성을 대신해 교체돼 남은 시간을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마인츠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 리그 12위(승점 9)에 머물렀다.

이재성은 이날 3-4-2-1 전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수 조나단 버카르트를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마인츠는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묀헨글라트바흐를 압박했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중거리 슈팅 역시 정확도가 떨어졌다. 버카르트가 부상으로 20분 만에 교체된 것도 악재였다.

0-0으로 맞이한 후반 8분, 이재성은 코너킥 상황 중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바로 2분 뒤 파울 네벨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슈테판 라이너의 자책골로 연결돼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

리드는 2분도 채 가지 않았다. 묀헨글라트바흐 공격수 팀 클라인디엔스크가 머리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20개의 슈팅이 오갔지만, 끝내 추가 득점에 성공한 팀은 없었다. 홍현석은 이재성과 교체돼 8분가량 뛰었으나, 슈팅 없이 5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81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24회 성공/24회 시도)·슈팅 1회·드리블 성공 1회·리커버리 4회·볼 경합 승리 4회 등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오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4~2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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