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바빠도 일하면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박지현을 위한 연애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박지현은 영종도로 들어가 낚시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안84는 박지현이 가을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자 "응. 근데 가을은 좀 뭔가 울컥한다"고 했다.
박지현은 겨울보다 가을이 더 추운 것 같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난 겨울이 춥던데 네 마음이 추운가 보다"라고 얘기해줬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지현이한테 연애를 좀 하라고 하니까 자기가 일을 하고 있어서 연애를 하면 제대로 못 챙겨줄 것 같아서 안 만나는 게 낫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전현무는 박지현을 향해 "지현아 일하면서 다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키는 "형이 얘기하니까 '그럴 수 있겠구나' 싶다"고 했다.
기안84는 솔로인 박지현에게 "크리스마스 때 여자친구가 없으면 그것도 짜증난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기안84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뭘 하는지 궁금해 했다.
박지현은 기안84가 명동에 키스타임이 있었다는 얘기를 해주자 "커플이 아닌 사람들끼리도 해도 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기안84는 박지현의 궁금증에 어이없어 하며 웃었다.
박지현은 크리스마스 때는 꼭 피자를 먹는 편이라고 했다. 피자를 먹으면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고.
박지현은 크리스마스 때는 리치 골드 같은 비싼 피자를 시켜서 플렉스를 한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는 많이 가까워진 기안84와 박지현을 보면서 '환승연애'가 언급됐다. 키가 둘의 관계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기안84는 키가 코드쿤스트, 민호, 이주승을 거쳐서 현재는 박지현을 애정하고 있다며 섭섭해 하자 "이제 혼자 다녀야겠다"고 했다.
기안84와 박지현은 호텔보다 모텔을 선호하는 것도 똑같았다. 박지현은 "전 호텔이 싫다"며 "요즘 모텔이 잘 되어 있고 모텔 냄새가 좋다"는 주장을 펼쳤다.
기안84는 박지현과의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예쁘다. 10년 전의 저를 보는 것 같다. 나보다 더 그릇 큰 사람 만나면 더 많이 배워서 훨훨 갈 수 있을텐데"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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