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에 "예쁜 얼굴로 완두콩 까네"…신혼같은 케미 자랑 (편스토랑)[전일야화]

김소연, ♥이상우에 "예쁜 얼굴로 완두콩 까네"…신혼같은 케미 자랑 (편스토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0-26 06: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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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여전히 신혼 같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직접 한 요리를 양가 어른들께 직접 배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VCR 속에서 이상우는 완두콩 껍질을 열심히 분리하고 있었다. 방에서 대본을 보다 나온 김소연은 "오빠, 뭐해?"라며 궁금해했다.

이상우는 비비의 '밤양갱'을 개사해 "달고 달고 달디단 '완두양갱'"라며 유쾌하게 메뉴를 소개했다. 

김소연은 완두콩 까기에 열심인 이상우를 쳐다보다가 "완두콩을 그렇게 예쁜 얼굴로 깔 일이야? 귀여워"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상우는 "나 예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 이현이는 "이렇게 알콩달콩 하다고?"라며 결혼 8년 차라고 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놀란 표정을 지었다.

류수영은 이상우에게 "너 사랑받는구나?"라며 부럽다는 듯 얘기했다. 그 이후로 이상우의 완두콩 빙수는 1시간 30분이나 더 소요됐다.



김소연은 "빙수를 기다리다 못해 커피를 내렸어"라며 자신이 제조한 라떼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우는 완두콩을 삶은 후에 연유를 넣어 단짠 완두콩 퓌레를 완성했다. 퓌레를 시식해본 이상우는 "맛있다. 진짜 맛있다"라며 몹시 뿌듯해했다.

한편, 이상우는 우유 얼음을 가는 기계가 없어 얼린 우유를 강판에다가 직접 손으로 갈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김소연 역시 "오빠,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야. 아이고 어째"라며 경악했다.

마침내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인 완두콩 빙수가 완성되고, 이를 맛본 김소연은 "웬일이야, 오빠. 너무 고마워. 너무 맛있어. 너무 소름 돋아. 내가 옆에서 진짜 봤잖아. 대단하다, 오빠"라며 연신 감탄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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