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내고 얘기해도 되는데.." '올해 40세' 구혜선, 작심하고 폭로한 드라마 스태프들의 충격적인 '앞담화' 수준

"날 보내고 얘기해도 되는데.." '올해 40세' 구혜선, 작심하고 폭로한 드라마 스태프들의 충격적인 '앞담화' 수준

뉴스클립 2024-10-26 02:5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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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충격적인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84회에는 영덕 '같이 살이'를 시작하는 박원숙, 혜은이, 구혜선, 김미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혜선, '꽃보다 남자' 캐스팅 비화 공개 "당시 스물네 살이었는데.."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대표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캐스팅 비화를 직접 전했다. 구혜선은 "오디션장에서 나를 앞에 두고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서로 말을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성년자 주인공인데 그 당시 내가 스물네 살이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나를 출연시키지 않으셔도 된다. 먼저 일어날 테니 나중에 연락 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기억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구혜선은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갑자기 작가님이 저를 잡으시더니 '금잔디가 이 성격이다. 우리가 찾는 게 이 느낌이다'라고 하시더라"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서 평범하지만 당찬 여고생 '금잔디' 역을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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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구혜선 "매사에 열정 넘치는 이유? 1등 집착"

그런가 하면 이날 구혜선은 1등에 집착하는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구혜선은 "사실 저는 1등이 목표여야 그 언저리까지 갈 수 있다"라며 "편안하게 목표를 잡으면 그 목표까지 가는 과정에서 포기하게 되더라. 그래서 말로 '나 이번에 1등을 할 거야' 내뱉고 달려가야 그 언저리까지 간다. 그런 게 좀 있다"라고 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에 박원숙은 "네가 어떤 고통을 겪지 않으면 깨닫지 못했을 거다. 에밀레종을 수없이 맞다가 깨닫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경제적인 건 말할 것도 없고 자식을 잃는 아픔을 겪지 않았냐"라며 "어느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 같았다. 어느 날은 실패한 인생 같아 다리 뻗고 하루종일 울었다. 그날이 내가 알에서 깨고 나온 그런 날이었다. 이후로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졌다"라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구혜선에게 "1등하고 박사되고 그러는 것보다 편안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금 얘기하는 것도 딸 같아서 하는 말이다"라고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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