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대장균 햄버거' 는 양파 때문···그 독한 양에서 균이 살수 있어?

맥도날드 '대장균 햄버거' 는 양파 때문···그 독한 양에서 균이 살수 있어?

헤럴드포스트 2024-10-26 01:21:37 신고

미국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사먹은 

49명이 0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1명이 죽고

10명이 입원치료를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쿼터파운더란 햄버거 패티가

1/4파운드(약120g)

들어간 것을 말함.)

 

맥도날드 측은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캘리포니아주 실리나스에 있는

'데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토양을 통해서 식물(양파)에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수확후 세척과정에서도

오염된 물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코벨,피자헛,KFC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도

즉각 성명을 내고 

"최근 보고된 대장균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부 매장의 음식에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뺐다"고 

밝혔다.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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