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사먹은
49명이 0157:H7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1명이 죽고
10명이 입원치료를 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쿼터파운더란 햄버거 패티가
1/4파운드(약120g)
들어간 것을 말함.)
맥도날드 측은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캘리포니아주 실리나스에 있는
'데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토양을 통해서 식물(양파)에
전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수확후 세척과정에서도
오염된 물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타코벨,피자헛,KFC 등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도
즉각 성명을 내고
"최근 보고된 대장균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일부 매장의 음식에
생양파를 선제적으로 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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