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박지현이 서로 결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박지현이 영종도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박지현을 데리고 영종도로 들어갔다.
기안84는 "지현이도 자연에 있는 걸 좋아한다. 저랑 결이 비슷한 것 같다. 저의 아지트를 소개하려고 한다"고 해 아지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와 박지현은 나란히 오토바이를 타고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 '요리 고수' 박지현은 기안84를 위해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면서 식재료를 골랐다.
기안84와 박지현은 약국에서 구충제도 산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움직였다.
아지트로 향하던 기안84는 오토바이 속도를 줄이더니 길을 잘못 들어온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박지현은 "저는 여행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도 좋다"면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갑자기 비포장도로로 들어가더니 모래 벌판으로 진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기안84를 향해 "공사장, 채석장으로 가는 게 아니냐"고 의아해 했다.
반면 박지현은 자신과 기안84의 라이딩을 두고 "영화 '놈놈놈' 같지 않으냐"고 말했다.
기안84는 모래 벌판에 이어 이번에는 높은 턱을 넘어가려고 박지현까지 내리게 한 뒤 뒤에서 밀도록 했다.
기안84는 "그 쪽으로 안 갔으면 엄청 돌아서 갔어야 했다"고 빨리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기안84가 박지현을 데리고 도착한 곳은 낚시터였다. 기안84와 박지현은 갯지렁이와 새우를 미끼로 끼우고 낚시를 시작했다.
기안84는 박지현의 재킷에 얼룩이 묻은 것을 발견하고는 "슈트가 더러우니까 진짜 거지 같아 보인다"면서 웃었다.
기안84와 박지현은 낚싯대에 신호가 오길 기다리면서 라면을 먹었다. 박지현은 "한강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했다.
박지현의 낚싯대가 조용한 사이 기안84는 감성돔 잡기에 성공했다. 기안84는 회를 뜨러 갔고 박지현은 남아서 매운탕 재료를 준비했다.
알고 보니 감성돔을 가장 좋아한다는 박지현은 각종 매운탕 재료에 순두부찌개 양념을 넣어서 매운탕을 끓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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