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수준’ 공격진 저격인가? 맨유 GK, “우리 공격수들에게 찬스 많다”

‘강등권 수준’ 공격진 저격인가? 맨유 GK, “우리 공격수들에게 찬스 많다”

인터풋볼 2024-10-25 2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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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나이티드 스탠드
사진 = 유나이티드 스탠드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드레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들에게 찬스가 많이 온다는 것을 인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페네르바체와 1-1로 비겼다. 맨유는 3무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전반전 페네르바체의 공격에 다소 고전했다. 전반 15분 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이 나왔으나 해당 장면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득점 기회가 없었다. 전반전 39%의 볼 점유율로 페네르바체에 주도권을 내줬었고, 슈팅은 단 2회였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7번의 슈팅을 때려 4번을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2번의 빅 찬스가 있었다.

후반전에 들어서 맨유는 결국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4분 엔-네시리에게 헤더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로 맨유는 계속해서 역전골을 위해 몰아붙였으나 소득이 없었고, 1-1로 비기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전 맨유의 성적표가 처참했다. 10번의 슈팅을 때려 4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빅찬스 미스가 2회였다. 선발로 출전했던 조슈아 지르크지의 연계는 형편없었고, 마커스 래쉬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발끝은 무뎠다. 교체로 들어온 라스무스 호일룬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뒤 오나나는 “맨유 공격수들에게 충분한 찬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맨유는 찬스 메이킹까지는 좋으나 득점력이 최악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단 7골. 8경기 7골의 수치는 강등권이다. 득점 순위 17위로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6골), 사우샘프턴(6골)과 비슷한 수치다. 빅찬스 미스 순위도 18개로 프리미어리그 5위다.

공격진의 결정력이 너무나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확실한 공격수를 원했기에 호일룬을 영입했고, 이번 시즌은 뎁스를 보강하기 위해 지르크지를 영입했으나 아직 영입 효과가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래쉬포드와 가르나초의 골 결정력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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