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서양의 중세시기 하면 암흑기로 낙후되고 수준이 낮다고 오해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서양의 중세시기의 문물이 쌓이고 쌓여 터져버린게 르네상스임
간단한 예시로 음악만 해도
중세시기 유럽은 단성학을 넘어 다성음악을 하며 화성학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었는데
동북아시아는 서양문물이 들어오기전까지 원시적 음악형태인 단성음악을 해왔음
예시를 들자면
종묘제레악 (단성음악)
중세 기독교 음악 (다성음악)
들어보면 확하고 느낌이 올거임
물론 음악적인 부분에서 중세 유럽이 조선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보다 더 발전했다는 거지
정치체계나 행정체계를 보면 동북아시아 입장에서는 중세유럽은 원시국가수준임
특히 조선의 정치행정체계는 고대 유럽이 이상향으로 여기던 철인정치를 실현화 한 모습이었다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하고
고대 플라톤이 이데아라고 생각했던 국가가 조선이었음
여담으로 민주주의 체계로 발전했지만 서양은 끝끝내 철인정치를 실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국뽕 가져도 됨.
전세계에서 조선만이 유일하게 역성혁명을 통해 실현한 것이니까
프랑스 시민혁명처럼 뽕맞아도 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왜 동양의 음악은 단성음악에서 그쳤는지가 정말로 궁금함... 음악 전문가님들 있으면 등판해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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