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한국 록의 전설 신해철을 향한 특별한 마음을 전한다.
최근 전역한 제이홉은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에서 공개될 영상편지를 통해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K-팝을 잇는 특별한 인연
방탄소년단과 신해철의 인연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이브의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 공연에서 AI 홀로그램 기술로 구현된 신해철의 모습이 빅히트 레이블스 소속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협연을 선보였다. 당시 멤버 슈가가 직접 헌정 무대를 소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화려한 라인업의 10주기 추모 공연
오는 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첫날에는 싸이, 김범수, 예성, 솔라, 넬, 해리빅버튼이, 둘째 날에는 전인권밴드,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에 오른다.
'마왕'의 흔적을 만나다
양일간 공연장에서는 '마왕의 아지트'라는 특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신해철이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그의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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