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프라다 코리아 측이 안전사고 위험으로 행사를 조기종료한 것에 대해 결국 고개를 숙였다.
25일 명품 브랜드 프라다 코리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10 월 24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사운드 오브 프라다 행사장 입구 및 주변의 인파 밀집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인파가 몰림으로 인하여,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공무원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조기 종료하였으며, 양해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프라다 행사가 열렸다. 그러나 개최 기념 포토월 행사는 진행 도중 무산됐다.포토월 현장에는 버스 등 일반 차량들이 지나갈 수 있는 2차선 도로였는데, 연예인들이 행사장에 도착할 때마다 도로를 통제한 탓에 현장이 그야말로 마비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700명 넘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일찍 종료됐다. 카리나를 비롯해 배우 변우석 등 여러 연예인들이 행사장 앞 차량에서 대기하다 결국 발길을 돌려야했다.
안전문제를 두고 주최 측인 프라다에 대한 항의가 쏟아지자 결국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하 프라다 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10 월 24 일 성수동에서 진행된 사운드 오브 프라다 행사장 입구 및 주변의 인파 밀집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인파가 몰림으로 인하여,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공무원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조기 종료하였으며, 양해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프라다 코리아 드림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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