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사생활, 잘못한 건 사과해야지만.." 이홍기, 최민환 '업소 출입' 의혹에 몇 분 전 게재한 의미심장 글 (+전문)

"둘의 사생활, 잘못한 건 사과해야지만.." 이홍기, 최민환 '업소 출입' 의혹에 몇 분 전 게재한 의미심장 글 (+전문)

뉴스클립 2024-10-25 20:5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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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인스타그램/위버스
이홍기 인스타그램/위버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 의혹과 관련에 심경을 밝혔다.

25일, 이홍기는 FT아일랜드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어버렸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홍기, 최민환 논란에 "사과해야지만 다 믿지는 마"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는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위버스
위버스

율희 "최민환,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 방문"

앞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전 남편인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했다. 율희는 "1년 전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 기점으로 저의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고스톱을 쳐서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 있는데 갑자기 돈을 가슴에 끼웠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을 마셔서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율희의 집'
유튜브 '율희의 집'

율희는 최민환의 녹취록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놀러갈 데 있어요? 거기 아가씨 없대요", "지금 몰래 나왔어요. 나 XX 예약해줄래요?"라고 말했다.

또한 통화 상대가 귀가를 권유하자,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 매일 같이 있는데", "나 오늘 자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튜브 '율희의 집'
유튜브 '율희의 집'

최민환, 활동 중단.. "모든 방송 하차"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최민환 측은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데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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