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힙의 성지 해방촌에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을 찾아 나선 전현무와 백지영. 전라도 맛집이라는 힌트만 듣고도 백지영은 "이거네!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맛집 할머니 사장님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백지영은 반갑게 맞이했지만, 전현무를 알아보지 못한 사장님. 백지영이 "전!현!무!"라고 또박또박 설명해야 했던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전현무계획' 사상 최초의 섭외 실패?
더 놀라운 것은 사장님의 거절이었습니다. "혼자 장사하는 곳이라 손님이 많아지면 안 된다"는 사장님의 단호한 말씀에 전현무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제작진까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5년차 가수 지영에게 현무가...
식사 중 데뷔 25주년을 맞은 백지영에게 전현무가 던진 솔직한 조언이 눈길을 끕니다. "이제 '사랑 안해' 급의 노래가 나와야 된다"며 "옛날 곡들 너무 돌려 쓴다"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백지영을 당황케 했습니다.
추억의 공덕동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자신의 앵커 시절 추억이 담긴 공덕동을 찾았습니다. 2003년 YTN 보도국 앵커 시절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은 그는, 다음 게스트인 오마이걸 미미와의 통화에서 예상치 못한 답변에 다시 한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전현무계획2'는 25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채널S를 통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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