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이경훈 등 한국선수 부진...토마스, 1타 차 공동 2위

[PGA]이경훈 등 한국선수 부진...토마스, 1타 차 공동 2위

골프경제신문 2024-10-25 20:13:06 신고

생일 케익 받은 잰더 쇼플리. 사진=PGA투어
생일 케익 받은 잰더 쇼플리. 사진=PGA투어

일본에서 이경훈 등 한국선수들이 부진하면서 20위권 이하로 밀려났다.

2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2라운드.

이경훈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며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쳐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선두와 8타 차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2어더파 128타로 공동 2위 테일러 무어(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시머스 파워(아일랜드)는 8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131타로 전날보다 31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갔다.

김시우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137타를 쳐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31위로 하락했다.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70위에서 공동 42위로 껑충 뛰었다. 

임성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일본 팬들을 몰고 다닌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샷 난조를 보이면서 합계 2오버파 142타를 쳐 전날보다 12계단이나 밀려나 공동 65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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