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 라팍 돌아오니 김영웅도 터졌다, 라우어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작렬 [KS3]

'쾅쾅쾅' 라팍 돌아오니 김영웅도 터졌다, 라우어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작렬 [KS3]

일간스포츠 2024-10-25 19:58:59 신고

3줄요약
2024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기가 1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김영웅이 솔로홈런을 치고 환호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대구=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0.15/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부활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김영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5회 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0으로 앞선 5회 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영웅은 바깥쪽 144km/h 빠른 공을 받아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김영웅은 2차전까지 9타수 1안타로 침묵하고 있었다. 2차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김영웅은 3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흐름이 끊기는 듯 했으나, 다음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부활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만 홈런 2방을 쏘아 올린 그는 이번에서도 홈에서 아치를 작렬, PS 세 번째 홈런포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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