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병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2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6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2위 그룹(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을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019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이후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 나섰다.
아울러 안병훈은 2015년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는데 9년 만에 다시 한번 DB 월드투어 대회 정상을 정조준한다.
김주형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정한밀과 김영수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다.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김홍택은 이날 1타를 잃고 23계단을 떨어졌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25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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