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통영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제어업박람회는 보스턴, 바르셀로나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전문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통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중화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다.
시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동북아영어조합법인, ㈜바다해찬,㈜세양물산, ㈜통영푸드스토리,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등 8개 업체와 함께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국제어업박람회에서 굴, 장어, 멍게, 바지락, 냉동어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51개국, 1,68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의 수산물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청정바다 통영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최신 수산식품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중국 국제어업박람회가 통영 수산물을 알릴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다”며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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