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화재는 애니핏 프로의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니핏 프로는 지난 2022년 7월에 런칭했다. 각 회사가 질환관리를 필요로 하는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비대면 개인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지방간 등 질환별로 맞춤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과체중·비만 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중 감량을 실시하는 '체중비만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애니핏 프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혈압계·혈당계를 사용하면 개인의 질환별 건강수치를 손쉽게 기록할 수 있다. 올해 초에는 '심뇌혈과 위험도 평가 서비스 제공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체중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체중 및 체질량지수 관리가 필요한 직원을 위한 서비스다.
앱과 연동된 체지방계를 통해 체중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건강 측정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나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들이 간편하게 기록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앱 내에서 AI 푸드렌즈로 음식사진을 촬영하며 식단을 기록할 수 있다. '삼성 헬스'. '애플 건강' 앱과 연동해 걸음 수 등 운동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애니핏 프로의 핵심 경쟁력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담 헬스매니저가 매주 코칭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헬스매니저들은 매주 1회 직접 전화를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분야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핏 프로는 기업체 임직원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개선효과 및 사용자 만족도가 입증됐다"며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연속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추가로 런칭할 계획 등 프로그램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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