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억원'에 낙찰된 오타니 50호 홈런볼… 타이완 기업이 챙겼다

'61억원'에 낙찰된 오타니 50호 홈런볼… 타이완 기업이 챙겼다

머니S 2024-10-25 17:0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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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홈런볼이 된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의 낙찰자가 타이완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호텔 옆면에 오타니 쇼헤이가 그려져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역사상 가장 비싼 홈런볼이 된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의 낙찰자가 타이완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호텔 옆면에 오타니 쇼헤이가 그려져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 역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낙찰된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의 주인이 타이완 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경매업체 골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사 SNS를 통해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은 타이완 기업이 낙찰받았다고 발표했다.

오타니의 홈런볼 경매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되어 홈런볼 가격이 50만달러(약 7억원)부터 시작했다. 가격이 9배 가까이 치솟은 경매는 지난 23일 439만200달러(약 61억원)에 낙찰되며 ML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액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가 기록한 시즌 70호 홈런볼로 305만달러(약 42억원)다.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 경매에서 타이완 기업이 승리했다. 사진은 골딘 SNS에 올라온 오타니 쇼헤이 경매 결과. /사진=골딘 캡처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 경매에서 타이완 기업이 승리했다. 사진은 골딘 SNS에 올라온 오타니 쇼헤이 경매 결과. /사진=골딘 캡처
엄청난 경매 전쟁에서 승리한 곳은 타이완의 한 기업이다. 골딘은 낙찰자의 정보 중 타이완 기업이라는 것을 제외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골딘은 "구체적인 정보는 월드시리즈가 종료된 후 구매 기업이 방문할 때 공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딘은 이번 경매에는 총 4개국의 기업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복수의 일본 기업이 오타니의 공을 손에 넣기 위해 경쟁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엄청난 액수의 경매 대금을 지급받을 사람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들은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

올시즌 오타니는 ML 역사상 최초로 50홈런 50도루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오타니의 활약 속 소속팀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는 오는 26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통합 우승을 두고 월드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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