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이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지난 3월, 4월과 6월에도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건과 합치면 셀트리온은 올해 약 3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것이 된다.
셀트리온은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에도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꾸준한 배당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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