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 ACL 최연소 득점' 진태호 프로 직행…2025시즌 K리그 우선지명 157명·프로 직행 15명

[공식발표] '전북 ACL 최연소 득점' 진태호 프로 직행…2025시즌 K리그 우선지명 157명·프로 직행 15명

풋볼리스트 2024-10-25 16:5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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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호(왼쪽부터, 전북현대), 손건호(전남드래곤즈), 홍성민(포항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진태호(왼쪽부터, 전북현대), 손건호(전남드래곤즈), 홍성민(포항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K리그 구단들의 2025시즌 우선지명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이 중 프로로 직행하는 선수는 15명이다.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 23개 구단의 우선지명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의 유망주 총 157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았으며, 이 중 15명은 프로로 직행한다.

K리그1에서는 12개 전 구단에서 총 86명을 우선지명 했다. 포항스틸러스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FC서울, 울산HD(이상 각 9명), 강원FC,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이상 각 8명), 대구FC(7명), 제주유나이티드(5명), 김천상무, 수원FC(이상 각 3명) 순이었다.

K리그2에서는 FC안양과 충북청주FC를 제외한 11개 구단이 총 71명을 우선지명 했다. 최다는 11명을 지명한 부산아이파크였으며 전남드래곤즈(9명), 경남FC, 부천FC1995(이상 각 8명), 성남FC, 수원삼성(이상 각 7명), 천안시티FC(6명), 안산그리너스(5명), 김포FC, 서울이랜드(이상 각 4명), 충남아산FC(2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 신인선수선발 방식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눠진다. K리그 각 구단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스팀 소속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지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우선지명의 효력 기간은 졸업한 해부터 3년 동안(대학 휴학, 해외 진출, 병역복무 등 기간 제외)이며, 그 기간 내에 선수가 우선지명 구단에 입단하지 않으면 우선지명 효력은 없어진다.

우선지명 선수의 입단 조건은 계약 기간 1년~5년, 기본급 2,700만원~3,600만 원이고, 최고 1억 5,000만 원의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다. 계약금이 지급되는 경우 계약 기간은 5년, 첫 시즌 기본급은 3,600만원으로 고정된다. 우선지명 선수 이외의 모든 선수는 자유선발 방식으로 K리그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이번 우선지명을 받은 157명 중 K리그1에서는 7명, K리그2는 8명이 프로로 직행한다. 이미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진태호와 서정혁, 올 시즌 전남에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 데뷔전을 치른 손건호, 2023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던 포항 김명준, 홍성민 등이 대표적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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