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호흡도 한 번 맞춰본 배우가 확실히 낫다! 전작에서 이미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이, 다시 한 번 작품 안에서 만나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기 합을 보여준다.전작의 인연을 뛰어넘어 한층 성숙한 시너지를 선보일 이들의 만남이 작품의 완성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차오른다.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5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열혈사제〉, 〈빈센조〉 등으로 탁월한 대사 센스와 사이다 같은 전개를 보여준 박재범 작가와 〈열혈사제〉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박보람 감독이 시즌 1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 주연 배우 김남길(김해일 역), 이하늬(박경선 역), 김성균(구대영 역)도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 분노 조절 장애를 가진 다혈질 가톨릭 사제가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신박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리는 이번 시즌에 시청자 기대감은 벌써 고조됐다. 오는 11월 8일 첫 방송.
〈무빙〉 배우 김희원이 연출한 강풀 원작 〈조명가게〉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포스터
디즈니+ 글로벌 히트작 〈무빙〉의 원작자이자 각본을 맡았던 강풀 작가가 신작 〈조명가게〉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도 강풀이 직접 각본을 맡아, 그의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들 전망. 특히 〈무빙〉에서 정원고 체육교사 '최일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희원이 이번에는 〈조명가게〉의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흥미롭다. 작가와 배우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작가와 감독으로 재회해 또 다른 시너지를 예고한다. 주연으로 합류한 주지훈 역시 김희원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어, 이들의 앙상블이 더욱 기대된다. 총 8부작인 〈조명가게〉는 2024년 12월 4일 첫 공개 된다.
〈최악의 악〉 지창욱×김형서, 〈강남 비-사이드〉로 재회
디즈니+ 시리즈 〈최악의악〉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포스터
디즈니+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어두운 핏빛 느와르로 호평받았던 지창욱과 김형서가 약 1년 만에 〈강남 비-사이드〉로 다시 만났다. 〈최악의 악〉에서 조직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지창욱)와 중국 마약 조직 보스의 딸 이해련(김형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사람은, 이번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강남 일대를 장악한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지창욱)와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로 돌아와 새로운 케미를 선사한다. 동일한 플랫폼과 유사한 장르 속 재회가 어떤 차별화된 매력을 발휘할지, 전작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24년 11월 6일 첫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