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제물포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2학년과 3학년 재학생 161명이 간호사로서의 소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체 관계자, 학과 졸업생, 학부모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생명 존중과 환자의 존엄성 수호를 맹세하며,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촛불의식에서는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간호사 휘장 수여식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간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모범적인 학업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인천시간호사회 장학금과 간호학과 발전기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재능대 간호학과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융·복합 능력을 갖춘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간호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임상현장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문 간호사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주 간호학과 학과장은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실습과 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빛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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