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가 쿠르드족 분리주의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겨냥해 이들의 주 활동 지역인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 목표물을 공습했다"며 "쿠르드 무장 세력이 사용하는 동굴, 창고 등 47개 목표물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수도 앙카라의 방산업체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몇시간 뒤 이뤄졌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테러 배후로 PKK를 지목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앙카라 북쪽 카흐라만카잔에 있는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 시설에 무장 괴한 2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 테러로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총격범들은 현장에 도착한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습니다.
제작: 고현실 김혜원
영상: 로이터·X @tvtoront·Mid7East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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