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3일 공정식 전국가요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진해성의 '사랑반 눈물반' 등 히트곡을 작곡한 화순 동면 출신 공정식 작곡가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국단위 가요제이다.
올해 3회째 개최됐으며,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됨으로써 보다 다양한 지역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1부는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후 16시 30분부터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18시부터 진행된 2부 공연에서는 본선 진출자 11명의 경연무대와 김용임, 진해성, 진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관객과 출연자가 다 함께 즐기는 무대를 연출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화순8경상 중 대상의 명예는 '혼자 두지 않을겁니다'를 부른 이시후 씨가 차지하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공정식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도 부상으로 받는 기회를 제공하여 신인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통해 관객들과 출연자들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기뻤다"라고 밝혔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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