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명량축제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명량축제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중도일보 2024-10-25 16:1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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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최근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공사 농지은행에서는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연금사업과 더불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한다. 또한, 담보 농지는 연금 수령과 동시에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이양하고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매도대금과 함께 매월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약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량대첩축제에서 재밌고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농지은행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우편과 문자 안내 및 리플렛·포스터 배포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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