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최근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 농지연금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제공 |
공사 농지은행에서는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지연금사업과 더불어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한다. 또한, 담보 농지는 연금 수령과 동시에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이양하고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매도대금과 함께 매월 직불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 "약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량대첩축제에서 재밌고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농지은행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우편과 문자 안내 및 리플렛·포스터 배포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며,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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