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서비스나우의 혁신과 리미니스트리트의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역량을 결합시켜 복잡한 IT 과제를 해결할 것입니다.”(리미니스트리트 세스 레이빈 회장 겸 CEO)
글로벌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혁신 솔루션 제공 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 Inc.)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인 서비스나우(ServiceNow, NYSE: NOW)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5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파트너십 체결을 전한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기존 ERP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치를 실현해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을 소개했다.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Bill McDermott)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20세기 시스템은 21세기 혁신을 방해하는 복잡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보다 통합된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투자를 극대화하고 더 빠르게 혁신의 길을 열 수 있다. 양사는 함께 기술을 통해 전례 없는 잠재력을 실현하는 더 밝은 미래를 실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세스 레이빈(Seth Ravin) 회장 겸 CEO는 “현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ROI를 극대화하고, 단절되고 사일로화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환경을 통합하며, 혁신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모델을 기업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사가 함께 제공할 새로운 솔루션은 단일 아키텍처, 단일 데이터 모델인 서비스나우의 강력한 기능과 리미니스트리트의 검증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결합시킨 것으로, 조달과 재무, 공급망, 인사, 고객 서비스 및 IT 전반에 걸쳐 고객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는 연구를 통해 “ERP 리더는 조직들이 기존의 정적이고 단일 상품 ERP 아키텍처로 사용해왔다면, 이제는 자동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ERP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단일 상품 ERP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 부담이 큰 다년간의 마이그레이션을 수반하는 '전면 교체' 또는 클라우드로 옮기면서 일부 인프라 비용은 최소화하지만 혁신과 변화가 제한되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and shift)'라는 방식 중 선택을 해야 했다.
리미니스트리트와 서비스나우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모델은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통해 몇 년이 아닌 몇 주에서 몇 달 만에 새로운 혁신, 탁월한 사용자 경험, AI 기반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는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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