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전준희 위대한상상(요기요) 대표가 선임 9개월 만에 회사를 떠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대한상상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전 대표가 사임했다고 알렸다. 전 대표는 앞서 올 1월 최고기술책임자(CTO)에서 대표로 선임됐으나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다. 전 대표의 사임으로 회사는 권태섭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조형권 최고운영관리자(COO)가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한다.
올해 들어와 치열해진 배달앱 시장 경쟁에서 부진한 위대한상상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 대표에 앞서 이정환 전 대표도 선임 2개월 만에 사임한 바 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지난 8월에는 2011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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