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제주현대미술관·김정문화회관서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몽생이 갈옷 패션쇼'와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갈옷 전문 업체인 몽생이의 갈옷 패션쇼는 내달 2일 오후 3시 저지예술인마을 현대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는 같은 날 오후 6시 서귀포 혁신도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주 출신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한 17인조 브라스 밴드 '헤르츠 빅밴드'와 소리꾼 조은별,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한아름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제주도는 지난 2월 활력 촉진형과 미래 선도형에서 각 1개 사업씩 선정됐다.
활력 촉진형 '혁신, 예술로 완성하는 서귀포' 사업에는 11억원(국비 7억원, 도비 4억원)이, 미래 선도형 '마을이 품은 예술, 다시 여는 문화지구' 사업에는 6억원(국·도비 각 3억원)이 각각 투입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있는 주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문화예술주간으로 설정하고,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해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와 제주인놀다(www.jejunolda.com)를 참고하면 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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