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군청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오태완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업무보고회는 지역 미래 50년 원동력이 될 신규·핵심사업 실행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핵심사업 153건과 주요 사업 159건 등 총 312개 사업에 대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 실행 계획이 논의됐다.
군은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내년도 업무 계획의 기본 틀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도로망 남북 6축 노선 연장',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활성화',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내년은 민선 8기 후반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이자 실질적인 변화의 완성을 이루는 중요한 해"라며 "의령 발전을 견인할 사업에 대한 투자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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