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해 11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속된 음주 운전자 중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8명, 정지 대상(0.03% 이상 0.08% 미만)은 3명이었다. 가장 높은 수치는 0.244%였다.
이날 단속에는 경기북부경찰자치위원회와 신한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 등이 참관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단속을 실시했다"면서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근절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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