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다 같이, 더 가치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을 기념하는 한편 양 지역 군민에게 특구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난 2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공동 협업 모델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비전 선포식과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인재 양성과 취업, 정주까지 지역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공고히 해 학령인구 감소와 이탈을 막고 동시에 청년 인구 유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도 "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교육 경쟁력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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