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에 우완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 사이드암 이강준(이상 상무)을 추가 소집했다고 25일 밝혔다.
KBO는 "좌완 손주영(LG 트윈스)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다"며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투수 3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일과 2일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등 훈련과 연습 경기로 컨디션을 조절한 뒤 11월 8일 결전지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회에 출전할 28명은 KBO 전력강화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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