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구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고혈당 쇼크'를 최종 사인으로 보고 있다. 혈액에 포도당이 과하게 쌓인 상태를 가리키는데, 스트레스가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를 몇 년째 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 중이었다.
앞서 김수미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인한 컨디션 문제로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김수미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 참석하는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지난 9월, 김수미는 한 홈쇼핑에 출연해 다소 부은 얼굴과 느릿한 말투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김수미가 한 차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기에 그의 건강 근황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빈소는 이날 오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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