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재결합...결벽·강박증 때문" 고백

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재결합...결벽·강박증 때문" 고백

내외일보 2024-10-25 13:15:00 신고

3줄요약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정주연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가 재결합한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최초 공개※ 배우 정주연, 6개월 만에 이혼 후 현재는 재결합?! 지금은 너무 잘살고 있어요'라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정주연은 "혼인신고는 했었나"라는 질문에 "안 했다. 작년 4월에 결혼식을 하고 6개월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후) 몇 달 정도 후에 재결합해서 잘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시 같이 살고 있냐"는 질문에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나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박수홍은 "재결합한 기사는 없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정주연은 "안 났다. 이혼했을 시기에 이혼하신 분들이 되게 많았다. 저는 홧김에 이혼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 사실 이혼이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신혼 초의 기싸움이었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나 만나다가 얼마 만에 헤어진 거냐"라는 임예진의 물음에 "연애는 2년 정도 했다. 매일 만났다. 남편이 혼자 살고 있고 저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었다. 그래서 남편 집에 왔다 갔다 했다. 충분히 많이 겪어보고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그는 "2년 연애했으면 사실 별의별 일이 있지 않나. (결혼은) 가족 간의 결합 아닌가. 복잡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싶었다.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 결벽증도 있고 강박증도 있다. '안 되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못 하겠다' 하고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주연은 "몇 달 정도 있다가 지인한테 얘기했는데 기사가 났다. 홧김에 '나 이혼했어. 나는 결혼은 안 해야 할 거 같다.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 건데 좀 많이 했나 보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올 초에 남편이 적극적으로 화해 제스처를 해줘서 못 이긴 척하고 화해하고 잘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