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KIA와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기아는 선발투수로 에릭 라우어를, 삼성은 데니 레예스를 내보낸다. 라우러는 올 정규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를, 레예스는 KIA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8.31를 기록 한 바 있다.
홈에서 2연승을 차지한 기아는 이번 2연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우승을 확정지겠다는 각오다. 한국시리즈 통산 2차전까지 2연승을 기록한 팀은 90%(20회 중 18회)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삼성은 홈에서 반전을 노리며 3차전은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이며, 4차전까지 대구에서 치르고 장소를 옮겨 5~7차전은 광주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생중계 방송 채널은 MB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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