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수상자 포트레이트 | THE PORTRAIT OF WINNERS | 마리끌레르 코리아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수상자 포트레이트 | THE PORTRAIT OF WINNERS | 마리끌레르 코리아

마리끌레르 2024-10-25 12:00:00 신고

3줄요약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만난 아시아 영화의 가장 뜨거운 현재이자 미래의 얼굴들.

DIRECTOR OF THE YEAR
김성수

“가장 존경하는 박광수 감독님께 이 상을 받으니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와서 개막식과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를 보니 한국 영화가 다시 살아나는구나, 다시 살아날 수 있겠구나 싶은 희망이 생깁니다. 마리끌레르와 샤넬이 함께 어깨동무하고 한국 영화의 어려운 시절을 지나가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VISIONARY DIRECTOR
아만다 넬 유 (AMANDA NELL EU)

“뜻밖의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비저너리’라는 단어가 무겁고 진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단어가 제가 영화를 통해 내는 목소리와 연결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통해 나의 개성과 유머, 두려움과 사랑, 그리고 슬픔을 표현하고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이 상을 통해 그에 대해 큰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쁩니다.”

ACTOR OF THE YEAR
설경구

“제가 패션과는 거리가 좀 먼 사람입니다. 어느 날 화보를 찍자고 연락이 와서 오래 하니까 이제 마리끌레르에도 먹히는구나 했습니다.(웃음) 1999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녔는데요. 개막작으로도, 폐막작으로도 와봤고 또 주제넘게 개막식 사회도 본 적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나름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픈 토크도, 액터스 하우스도,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도 모두 처음이더라고요. 못 해본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움에 대한 허기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겠습니다.”

MARIE CLAIRE
김희애

“오늘이 제 인생의 화양연화네요. 함께 작업한 설경구 배우, 문소리 배우, 수현 배우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제 생일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허진호 감독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보면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오래 버티니까 허진호 감독님과도 같이 일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도 오래 버티세요. 이 상은 ‘오랫동안 열심히 버텼다. 참 수고했다’고 주신 상 같습니다.”

ASIA WIDE
시에 잉 이수안 (HSIEH YING XUAN)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박보영 배우와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마리끌레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배우로서 다양한 문화를 통해 세상에 새롭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항상 바라왔습니다. 그것이 제가 연기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ASIA WIDE
박보영

“2024년 올해의 부산은 제게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으며 뜻깊은 추억을 갖게 되었어요. 이렇게 오늘 다시 한번 좋은 기억을 선사해주신 마리끌레르에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최동훈 감독님의 말씀처럼 아시아, 그리고 욕심을 더 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ASIA STAR
박서준

“존경하는 분이 많이 계신 자리에서 상을 받아 감개무량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마리끌레르, 그리고 샤넬. 오늘과 같이 문화를 후원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덕분에 저희가 만들어가는 콘텐츠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BEYOND CINEMA
임시완

“제가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유머 감각이 없어서 누군가를 웃기는 일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데 <소년시대>를 보고 너무 재미있다, 웃기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로 인해 누군가 즐겁고, 웃을 수 있다면 배우로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마음을 늘 되새기겠습니다.”

BEYOND CINEMA
김신록

“이렇게 멋진 밤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욘드’라는 단어가 붙은 상을 받게 되어 특별히 더 영광입니다. 이 상의 이름대로 시네마를 넘어, 또 한국을 넘어 놀라운 작품들을 통해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체와 장르를 불문하고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FACE OF ASIA
김민하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게 돼 올해는 더 의미가 깊습니다. 지난해 <파친코> 시즌 2를 촬영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에게 남아 있는 희망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 해왔습니다. 이 질문과 고민의 끝에 결론은 없지만, 항상 빛은 있었습니다. 이곳에 계신 분들에게도 늘 빛이 비추길 바랍니다. 멋진 밤 보내세요.”

FACE OF ASIA
홍경

“지금 제 앞에 함께 작업하고 있는 설경구 선배님이 앉아 계시고, 김성수, 허진호, 최동훈 감독님도 계신데요. 저는 이분들의 작품을 보고 자랐습니다. 저희는 선배님들 세대만큼 젊은 세대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지 않지만, 좋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것들이 빠르게 휘발되는 시대에 어떻게 의미 있는 것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연기하겠습니다.”

FACE OF ASIA
노윤서

“재작년에 <20세기 소녀>라는 작품으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어요. 당시 ‘라이징 스타’상을 주셔서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제 기억에 늘 감사한 곳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이렇게 다시 ‘페이스 오브 아시아’라는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아시아의 자랑스러운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ISING STAR
푸티퐁 아싸라타나쿨 (PUTTHIPONG ASSARATANAKU
L)

“이렇게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상을 받게 된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속한 태국의 영화 산업과 영화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팀은 작은 규모라 할 수 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뜨겁게 가득 차 있습니다.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 이 영화를 함께 만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RISING STAR
다현

“배우로서, 제 이름으로 받는 첫 상이라 더 의미 있고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저를 믿고 이 상을 주신 만큼 보다 나아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함께한 모든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께 고생 많으셨다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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