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tter the fire, the stronger the steel(불이 뜨거울수록 더욱 강한 철을 만든다)’이라는 컬렉션 슬로건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영원히 강한” 클럽의 강인한 정신력과 역사적 상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 협업한 브랜드는 매 시즌 축구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수준’을 뜻하는 스페인어 'Nivel'과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칭하는 'Crack'의 합성어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톱 플레이어의 경지’를 의미한다.
합작해 내놓는 이번 컬렉션은 스틸러스의 정체성 ‘철강’을 모티브로, 강철 표면의 텍스처 및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저지, 우븐 트랙 수트(우븐 크루 및 우픈 팬츠), 우븐 재킷으로 구성됐다.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철강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했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K리그의 전통 명가이자 강팀인 해당 팀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푸마와 구단 사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팀 관계자는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어패럴 굿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페셜 컬렉션이 함께 숨 쉬는 많은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구단만이 낼 수 있는 팀 컬러에 다시금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디렉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다”며 “말 그대로 ‘스페셜’ 킷이기 때문에 팀 고유의 정체성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 멋진 유니폼과 컬렉션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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