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논란에 휘말린 최민환이 결국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25일 FT아일랜드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최민환의 '슈돌'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최민환 전 아내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최민환과의 이혼 배경을 전하며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및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어 2022년 수 차례 녹음 된 최민환의 녹취를 공개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2018년 결혼했고,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슬하에 세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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