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1% 가까이 떨어져...가자지구 휴전 협상 기대감↑

뉴욕유가 1% 가까이 떨어져...가자지구 휴전 협상 기대감↑

뉴스로드 2024-10-25 11: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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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석유시설 [사진=연합뉴스]
이란 석유시설 [사진=연합뉴스]

가자지구 휴전 협상 재개 소식에 뉴욕 유가가 1% 가까이 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0.58 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70.1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한때 70 달러선을 밑돌기도 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0.58 달러(0.77%) 낮아진 배럴당 74.38 달러에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의 하락세는 이틀째 이어졌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위한 휴전 협상이 며칠 내로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순방 중 카타르를 찾은 블링컨 장관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 회동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상) 과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이집트와 함께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는 셰이크 무함마드 총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우리 협상단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자문업체 리터부시앤드어소시에이츠는 보고서에서 "중동 위험 프리미엄이 거의 매일 확대되고 축소됨에 따라 에너지군(群)은 계속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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