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헌 단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활동하다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2년 반 만에 초대 감독직을 맡았던 보람그룹에 금의환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 참석한 최철홍 회장은 “기업이나 스포츠 구단 모두 최선봉에서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파리올림픽에서 이룬 성과로 탁구 거목이 된 오 신임 단장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 단장은 “탁구인생의 고향인 보람그룹과 다시 함께 돼 감격스러운 마음이 크다”며 “탁구단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구단을 운영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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