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1개 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23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인사·노무분야 개인정보보호 방안,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의미 있는 정보들이 공유됐다”며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또한 마사회는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마권발매에 대비해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력 확충을 통한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사는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