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가 신속한 거래를 위해 '카페클리닝'을 단행한다.
중고나라는 카페 정책과 게시판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검색 및 거래 여정 편의를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네이버 카페는 자체 개발한 앱과 달리 검색 기능의 한계가 존재해 상품 검색의 편리성이 미흡했다. 게시글 정책을 위반하는 일부 회원의 무작위 중복 게시글로 상품 탐색·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카페 내부 검색 고도화를 위한 카페클리닝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중고나라는 카페클리닝을 통해 하루 등록 가능한 게시글 수를 축소하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품 검색과 탐색을 위해 게시판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일반 회원과 셀러 회원의 게시판을 구분하고 카페 말머리 기능을 통해 상품 검색 시 세부 카테고리를 필터링하여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카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검색 사용성을 위해 카페클리닝이라는 다소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거래 의도가 담긴 게시글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올바른 카페 문화 조성과 함께 개인 간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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