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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업소 출입, 성매매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불똥이 튀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최민환의 하차와 관련해 25일 이데일리에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민환의 전처이자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 이혼 이유를 밝혔다. 율희는 결혼 생활 중 최민환이 업소에 다닌 것을 알게 됐다며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업소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율희는 “정말 극복하고 싶었다. 그 상처에서. ‘아이 엄마가 아이를 어떻게 놓고 와?’ 처럼, ‘바람핀 남편을 왜 봐줘?’라고 하지만 ‘한번 믿고 싶다’가 됐다. 이 가정을 깨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민환은 KBS ‘슈돌’을 통해 세 아이 육아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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